“모바일게임 시장 위기론, 기회로 받아들여야”
[2005 기획인터뷰/박지영 컴투스사장]“모바일게임 시장 위기론, 기회로 받아들여야”
현재 국내에선 그나마 제일 성공한 모바일 게임 기업이라고 이야기 되는 ‘컴투스‘의 박지영 사장님의 인터뷰 기사.
2004 Deloitte Technology Fast 500 Asia Pacific 프로그램 리서치에서 아시아 국가 중 모바일게임 산업분야 최고성장 기업으로 조사됐다고 하는 뉴스도 본 기억이 얼핏 나는데…
아무튼 각설 하고, 이번 인터뷰중 눈에 띄는 내용은,
원소스 멀티유즈라는 개념과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컨텐츠’의 성격상 더욱이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이 포화를 이미 넘어섰다는 얘기들이 팽배한 상태에서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몸담고 있는 회사들은 어떻하든지 해외로 진출하려고 하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움직임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나로써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내가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해외 수출 사업은 정확한 분석 그리고 전략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인지, 단순한 국내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 인지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된다.
결론적으로 얘기 하자면, 현재 수많은 업체들이 국내 시장이 어렵고 포화가 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시점인데, 과연 해외 시장은 만만한 시장이냐 하는 것이다.
또한 해외로 눈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국내 모바일 게임 및 컨텐츠가 앞서 있다는 자신감 혹은 자만감이 주요한 이유 중의 하나일진데, 불과 일년 전만해도 그것이 사실이긴 하였으나, 지금 미국 및 유럽의 사장은 결코 그렇게 만만하거나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았을때 결코 뒤지다고 자신있게 얘기 할 수 없다는게 현실인듯 하다.
더욱이 수년동안 PC, 콘솔게임 등 수많은 게임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많은 업체들이 아직은 모바일 시장이 다른 시장에 비해 그 규모가 너무나 작기에 그냥 남겨두고 있을 뿐이지 마을 먹고 달려 든다면 과연 게임의 역사나 경험이 짧을은 뿐만 아니라 자본력도 없는 우리나라의 모바일 ㅣ게임 업체들이 어떠한 힘을 가져고 살아 갈수 있을지 의문일 뿐이다.
철저히 어줍지 않은 자신감을 버리고, 시장을 정확히 이해 하고, 또한 현지의 문화와 사정을 정확히 이해한 후 치밀한 전략 없이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 보인다.
그렇게 말한다면 컴투스에서 하고 있는 우선 현지에 진출하여 현지에서 승부를 보자는 전략이 맞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