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순정만화

예전에 가끔 한두편 보던 ‘강풀의 순정만화’를 첨부터 거의 숨쉬지 않고 읽어 내려가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성, 느낌 그리고 감동…

예전에 lunamoth님의 홈에서 트랙백 걸었던 ‘사랑에 빠지는 것인가? 사랑하기로 선택하는 것인가?’를 읽은 이후로 막연히 내 안에 잠재되 있던 감성을 다시금 깨우는 그런 내용이였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 이러한 방법 저러한 방법으로 서로 사랑하기도 하고, 아퍼하기도 하고, 서서히 이것이 사랑이구나 깨달아 가는 모습들…

더욱이 그 사랑으로 인하여 서로의 아픔을 닫혔던 것들을 치유하며 주변의 것들을 더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들…

사랑이란 그런것 같다.
자신의 사랑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랑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까지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리고 그 사랑으로 인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를 뿜어 낼수 있는 것.

‘사랑이 뭐 완성시키는 물건이냐? 실패한 사랑이 어딨어! 그 과정도 다 사랑이잖아! 그 순간 순간이 다 사랑이잖아! 넌 지금도 사랑하는 중이야!’

‘사랑이나 이별이나 같아. 할땐 분명하게 해야지…’

보면서 생각한 것 중 하나,
지금까지 주변 상황 때문에, 나의 모습 때문에, 갖가지 환경과 생각들로 인하여 주저하고 머뭇거리고 혼자서만 고민하던 것들을 털어버리고 그냥 마음가는데로 생각 가는데로 행동해 보기로 했다.

물론 그것이 하나의 집착이나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면서 까지는 아니여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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