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ressed.

이상하게도 오늘 하루, 묘한 기분이 나를 계속 감싸고 하루 종일 무언가 나를 짓누르는 듯한 느낌에서 벗어날수가 없다.
Depressed, down, bored….

특별히 별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퇴근후 저녁을 겸한 술자리에서 부터 계속적으로 나의 감정을 억누르는 느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더욱이 그 느낌과 감정이 계속적으로 더크게 나를 누르고 쌓여 가는 느낌.

결국 내가 할 수 있었던건, 대략 30분간의 아무 생각없는 무작정의 걸음.

어렸을때 (뭐 비록 고등학교 때지만) 이런 비슷한 느낌이나 무언가 답답한 느낌이 들면, 그냥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맞으며 한바퀴 돌고 나면 무언가 뚫리는 듯한 느낌과 다시 새힘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무엇으로 이러한 감정을 다스려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무작정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데, 막상 뒤져본 전화번호에는 마음놓고 전화할 만한 사람도 떠오르지 않는다.

우울, 침체, 외로움, 지침…

What’s going on me? But sometimes that makes me to realize that I’m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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